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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151031 일상의 탱9캠 2화 + 151031 M카운트다운 백스테이지 Mnet Japan

출연 : 태연, 파니


* 내용은 순서없이 두 방송을 섞어서 이루어졌습니다. 


두 캠이 뷰가 조금씩 다른걸 보니 현장에 카메라가 두대가 동시에 있었던건가봐요.

여튼 그래서 오히려 더 다양한 모습, 다양한 각도에서의 인터뷰를 따줘서 고맙습니다!!

온스타일과 엠넷 녀러븐이 또그랬어 또ㅠㅠ



**

드디어 우주최고리더, 소녀시대의 자랑스러운 보컬리스트 신인가수 김태연의 첫 솔로무대가 엠카에서 선보여졌는데요, 이날은 두주째 방송날이자, 태연이가 1위를 한 역사적인 날! 이 방송분은 탱구캠 1~2화에서도 보여졌고 엠카 백스테이지 컷에서도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 아주 중요하고 중대한 순간에...우리...황매니저님이 안가실 수 없겠죠?ㅎㅎ 정말로 티파니가 올줄은, 태연이도 소원들도 아무도 몰랐습니다. 파니가 탱콘 정도는 오겠지..생각은 했지만 같은 시간대에 스케줄이 있는 것도 아닌데...


파니가 이렇게....뙇!ㅎㅎㅎ 


★유레카!!★ (진지하게 궁서체)




파니 : 우와아악!!!

태연 : 옴마! 티파니네~티파니다!!! 저 진짜 몰랐어요. 뭐얔ㅋㅋ대박사건ㅋㅋㅋ

파니 : 저도 진짜 얘기 안했어요. 

스탭 : 몰래오신거에요?

파니 : 네. 진짜지?ㅋㅋ

파니 :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티파니입니다(탱구놀리기 전문가님)

태연 : 아니 좀 더 일찍 아는척 하지..ㅠㅠ 좀더 일찍 나. 업을...리허설 하기전에 오지..

파니 : 아니 난 너 집중 깨질까봐.. 한번 더해?

태연 : 뭘 한번 더햌ㅋㅋㅋㅋ


스탭 : 티파니씨, 라이브 듣고 우는거 아니에요?

파니 : 아으. 저 눈물 한번밖에 안흘려요ㅋ 처음 들었었을 때..ㅋㅋ

스탭 : 화이팅 많이 주시는 것 같은데요?

파니 : 정말 화이팅이 많이 필요한 노래에요. 이 노래가 되게 힘든 노래여서..태연인 잘할거라 믿습니당~

저 진짜 몰래왔어요ㅋㅋ샵 시간도 겹칠까봐 태연이(끝나고) 한참 있다가 들어가구요ㅋㅋ 오늘 매니저 오빠들이랑 되게 작전을 잘 짜가지구ㅋㅋ근데 전 끝난줄 알고 화장실에서 놀래킬려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좋으네요.


[태연의 날카로운 모니터요원 티파니. 그녀의 등장이 좀 늦은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파니 : 제가 저번주(탱구 공방 첫주)에 가고 싶!었는데! (태연이가) 되게 예민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 상황을)너무 이해하고, 그 예민함이 집중과 에너지로 바뀌거든요, 무대에서. 그래서 마음껏 집중하길 원해서 문자로 보냈거든요. 이번주까진 집중하길 바라면서 잘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자기도 지금 너무 어색하다고 혼자있는게ㅠㅠ


파니 : 이제는 자기가 원하는걸 할 시기잖아요. 본인만 만족해도 참..괜찮다..라는 이런 생각이었는데,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 더더욱 행복한거죠. (무엇보다도) 노래가 너무 좋잖아요^^


누구 속이는거, 연기하는거 절대 잘 못하는 파니가 나름대로 치밀하게(?) 준비해온 몰카 대성공!!!!ㅋㅋㅋ

같이 사니까 사실 조금만 실수해도 파악 다 해버렸을텐데 끝까지 주변 사람 다 끌어모아서 속이고 서프라이즈 지대로 했던 파니의 의기양양한 모습이 돋보이네요?(웃음) 


태연이는 리허설 전 혼자만 있느라 이상한 부담감에 있었던 때 오지 그랬냐며 투덜거림.

그래도 좋으면서 괜히 무안하니깐 막 그래ㅋㅋㅋ 


사실은 파니의 방문은 바로 이 얘기가 본론이었습니다. 태연이 V앱 전화연결처럼 분명히 뭐든 자기가 나서지 않고는 못견디는 성격의 파니가, 너무 처음부터 가있으면 오히려 태연이 부담될까봐 가고싶어도 참고 못갔던 그 때 그 이유. '태연이를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상황이죠. 누구보다 더 태연이를 아주 잘 아는 친구니까요. 목소리만 들어도, 글씨체만 봐도 꿰뚫어볼 수 있는 사이라서. 태연이의 마음을 먼저 알고 있던 파니. 그리고 태연이가 그토록 기다려왔고 준비해왔던 모든 것을 항상 공유해왔기도 하고 그만큼 태연이의 새로운 스타트가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소중했던 파니이기도 하죠. 물론 이 다음으로 자신도 똑같이 걸어가야하니까 그 처음을 제대로 잡아주고 싶었던 이유도 있을지 모릅니다.


노래하는 사람인 '가수'가 별다른게 뭐 있겠어요. 

좋은 노래와 좋은 작사작곡가진들과, 좋은 관객이 있다면, 그리고 내가 노래할 준비가 되었다면. 그걸로 된거죠.





파니 : 지금(리허설 말고 본방무대)이 중요한거야ㅎㅎ으아아앍↗화이티이이잉!!!탱구 화이티이이잉

태연 : ^▽^


파니가 예의 그 "탱구화이티이이잉!!!" 이라고 계속 외쳐서 태연이가 좀 챙피해하고....ㅋㅋㅋ

그날의 공방 후기에서 "화이팅봇"이라고까지 떠돌았던ㅋㅋㅋ 워낙에 파니 성량이 좀 커야지 말이죠(웃음) 

그래도 파니가 오자 극도로 긴장하던 태연이도 표정이 한결 풀린 것 같네요 :) 다행입니다.


그런 파니가 태연이의 무대를 지켜봅니다.

11년동안을 자신과 함께, 때로는 자신도 바라만 봤던 같은 무대를 향한 꿈, 잘할 줄 아는게 노래 뿐이었던 두 소녀의 지난날, 자랑스러운 내친구, 화이팅을 수백번 해줘도 모자랄 아이. 소녀시대와 태티서를 거쳐 '태연'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는 긴 시간동안 가장 옆에서 모든걸 다 지켜봤던, 어쩌면 시어머니보다, 매니저보다, 부모님보다 더 깐깐하고 잔소리꾼이었을 파니였겠지만 파니의 대답은 환한 웃음으로 대신하죠 ^_^



태연 : (파니가 오는지) 진짜 몰랐어요.

매니저 : (파니가 태연이의)매니저에요!

태연 : 시어머니에요 시어머니ㅋㅋ

파니 : 다 너를 위해서야. 뭐..무슨되고 뭐가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되고? OK. 피가되고 살이되는거야. 


[태연의 본방 무대가 첫번째 끝난 후]

스탭 : 잘하는 것 같아요 태연씨?

파니 : 살짝 소심했어요..흫핳핳. 

스탭 : 몇 점 주실거에요?

파니 : 저요?..음...87점이요(웃음)


[첫번째 무대를 모니터링하면서]

파니 : 힘이 없어. 근데 그래서 니가 편하게 들리는거야. 이런거 봐야돼. 이런거 너..이런 표정 짓지 말라고!!

태연 : 알았어! 안 웃을거야ㅠㅠ

파니 : (태연의 웃는 모습을 모니터로 보며)부끄러웠어요?ㅋㅋㅋ

태연 : 삭제!...-_- 삭제 삭제!

파니 : ㅋㅋㅋ뭔지 알겠지?..ㅋㅋㅋ

스탭 : 되게 꼼꼼하게 봐주시네요?

파니 : ^_^ ♡ (우리애잖아요)

태연 : 거의 뭐..시어머니 수준이에요ㅋㅋ시어머니도 이런 시어머니가 없어요ㅋㅋ (무대)하고나서 티파니 눈치가 제일ㅋㅋ

스탭 : 그래도 티파니씨가 큰 힘이 되죠?

태연 : 뭔가..선생님 또는 부모님이 와 있는 느낌?ㅋㅋㅋㅋ

파니 : 저보고 운동회 온 엄마같대요ㅠㅠ (그래도) 태연이 화이팅^_^)g!!!


파니의 취미(?) 중에는 멤버 나오는 드라마 보기, 내가 아는 사람 나오는 프로그램 보고 모니터하기, 어색한거나 틀린거 지적하기 등등이 있습니다(웃음) 파니가 "소녀시대는 눈에 보이지않아도 은근히 바쁘답니다" 라고 하는 말에는 다 이런 것들이 숨어있는 셈이죠(웃음) 특히나 우리 멤버애, 거기서도 태연이가 하는 일이라면 자기 시간 다 쪼개가며 발벗고 나서는 모니터요원(을 가장한 시어머니)!!

태연이가 학부모님이라고 놀리긴 하지만 그만큼 꼼꼼하고 치밀하며, 다른 사람은 미처 눈치채지도 못할 화면 속 태연이의 표정이나 제스춰 하나하나까지 다 체크하고, 악세사리와 의상의 매치도 봐주고, 아무래도 같은 가수니까 무대위에 섰을 때 얼마나 긴장하는지 그 예민함까지 캐치해주는 놀라운 최정예 모니터 요원(을 가장한 매니저). 


그래도 태연이는 그런 파니의 관심이 부담이면서도 고맙다고 합니다. 늘 표현을 드러내놓고 잘 못하는(부끄러워해서) 친구지만 태연이의 극도로 긴장하던 표정이 파니를 보자마자 확~ 풀려버린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ㅎㅎ 파니랑 태연이의 관계를 보면 진짜 그 어렸을 때 맨날 고무줄 끊고 도망가던 동네 남자애같은 성격의 태연이와, 여리고 한없이 여성스럽지만 날카롭고 예민한 여자애 파니의 모습 그대로ㅋㅋ 가끔 태연이가 툭툭 던지는 한두마디가 더 마음에 와닿을 때도 많은 것 같아요. 파니 앞에서라면 왠지모를 흥이 넘치고 정줄을 놓기도 하고 꾸럭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연이와 그런 태연이를 쯔쯔..거리는 표정으로 바라보면서도 앞에서뒤에서 다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파니. 그래서 이 둘이 별 탈없이 11년을, 같은 곳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꿈을 같이 키워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파니도 사실 태연이가 없었으면 지금쯤 과연 이렇게 성장하고 발전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 그나저나. 백조(?) 혹은 인간 프린스(?) 같아보이는 털옷을 입고 와서 그런지 학부형회의에 온 부모님같다며 파니의 속을 긁는 태연이ㅋㅋㅋ   




휴..그나저나 탱9캠에서 스을~쩍 파니앓이앓이 합니다ㅠㅠ

너 카메라 감독님 앞에서 이렇게 끼부리기 있기없기(눈물) 감독님 호흡이 씁씁후후씁씁후후 =3=) <3<3



스탭 : 태연씨 오늘 무대 어땠나요?

태연 : 오늘 깜짝 손님이 계셔가지구...어후...덕분에 진짜 많이.. 힘이 되었어요. :)


태연 : (그러고보니)오늘 나 1위 후보야.

파니 : 꺄아아아아!!!!

태연 : 1위한다면..티파니에게 영광을..ㅋㅋ

스탭 : 공약 없어요 공약?

파니 : 공약?

태연 : 공약! 

파니 : 뭐 시킬까요?

스탭 : 티파니씨가 시켜주세요.

파니 : 맨발벗고 노래해!ㅋㅋㅋㅋ

태연 : (이걸 확~!!) =ㅍ=)g

파니 : 맨발의 디~~~바~~!!!맨발의 디바 태-연-!!!

스탭 : 본인도 하기 싫어하면서ㅋㅋ

태연 : 좀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파니 : 저 태연이 옆에 서면 신발 벗을 자신 있는데요?...ㅋㅋㅋ bye~!!!


탱9캠에서 지어준 명예로운(?) 직업..'태연놀리기전문가' 백퍼. 그대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와중에 스탭님 파니를 살살 꼬드김ㅋㅋㅋㅋ 파니도 탱구 앞에서 막 이리 놀고 저리 놀고ㅋㅋㅋㅋㅋ

파니는 태연이의 해피니스가 아니라 그냥 해피니스...(광택제)인듯...ㅋㅋㅋ심하게 반짝반짝하기만해ㅋㅋㅋ

그리고 항상 파니가 탱구를 살살 놀려먹는 것 중엔 '내가 너보다 더 커'가 있죠ㅋㅋ

태연이가 약 2cm정도 살짝 작은 것을 항상 약점으로.. (하지만 탱구가 잘하는건 파니한테 어깨동무하기....)



그리고 이렇게 놀려먹고 어쩌고 했지만, 역시나 우리 탱구는 1위 획득!!!! 

자랑스럽다 태연아ㅠㅠㅠ






오늘도 역시 아웅다웅 친구인지 원수인지 모를 '탱구/놀리기/전문가' 티파니 이야기였습니다 ^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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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 팀티파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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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anne 2015.11.09 11:37 신고

    탱구와 파니의 특별한 우정 너무 보기 좋고 서로 놀리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너무 재미있고 귀여워요 ^^ 태니는 사랑입니다 <3
    그리고 탱구캠이 점점 태니캠으로 되가는 느낌, 히힛 ^^
    그나저나 파니의 솔로 활동때 흥파니의 맨발의 디바 모습이 보고싶고 진짜로 볼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ㅋ

  2. Ksh 2015.12.07 22:31 신고

    엠카 비하인드 어디서 볼수있나요? 알려주세요ㅠㅠ

  3. Favicon of http://https://twitter.com/Dingdong_Y 딩동이 2016.01.03 17:03 신고

    둘의 케미는 항상 너무 이쁜거 같아요 11년지기 친구 모니터링 해주는 티파니의 눈에서 꿀이 떨어지네요^^
    태연 솔로무대를 보고 있으니 얼른 티파니의 솔로무대가 기다려지네요..
    항상 믿고 듣는 티파니 얼른 보고싶네요 :)

  4. 묭세계 2016.01.05 01:05 신고

    둘의 우정에 웃음을 안 지을수가 없네요!! 파니가 태연이 솔로에 대해 조금이였지만 저렇게 세심하게 챙기는거 보면 안보이는곳에서는 얼마나 챙겨줄까..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뭔가 태연이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멀지 않은 파니의 솔로 앨범에 정말 큰 정성이 들어갈꺼라는것에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며 파니를 자랑스러워 할 제 모습이 그려지네요:) 함께 서로를 의지하고 성장해가는 그런 태니! 안 좋아할수가없네요:)

  5. Favicon of http://twitter.com/ffany_0801 묭아지 2016.01.07 05:28 신고

    파니언니랑태연언니의 우정이 진짜부러워요 어떻게저렇게 서로를잘알고 눈빛만봐도 이해할수있는지.. 저는 가끔 친구관계때문에 힘들거든요.. 저도 파니언니같은친구가있었음좋겠다생각했는데 요즘은 제가 파니언니같은 친구가 되야겠다 생각이들어요 힘들겠지만ㅋㅋ 파니언니가 첫방은 예민할테니 그다음방송에찾아왔단 이야기듣고 엄청감탄했어요 진짜 파니언니는 태연언니를 아끼고배려해주고 이해하려해주고..파니언니 복제해서 한명당파니언니한명 친구할수있게해야하는거아닌가요ㅠㅠ 진짜파니언니같은 친구있으면 든든하고행복할것같아요

    • Favicon of http://www.teamtiffany.net 스펀지황 2016.01.10 23:09 신고

      저도 다른 말보다도 "그 방송 직전의 긴장감을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라면서 안보이는 곳에서가지 신경써주는 모습이 놀라웠던 것 같아요. 보통 응원해주거나 방문하거나 하는것은 바로 생각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그때의 긴장감이나 마음가짐, 예민한 기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태연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미리 알고 맞춰주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소울메이트라고 하나봅니다^^

  6. Favicon of http://www.tysone.tistory.com Zansk 2016.01.12 13:05 신고

    They are so cute <3

  7. 2016.01.14 12:56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