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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라디오

출연 : 티파니, 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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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오빠같던 창렬DJ 다음으로 라디오 출연은 <언슬>의 왕언니 갓숙언니가 진행하고 있는 <언니네 라디오> 출연입니다. 예능에서 오며가며 늘 만났던 은이언니도 반겨주셨고, 파니가 새로운 아이돌로 오해(?)한 수드래곤 수용오라버니도 함께했던 방송이었어요. 차분하지만 재치있는 은디(송은이), 까불까불하지만 친화력 강한 숙디(김숙), 4차원 질문으로 멘붕에 빠뜨린 아재 수디(김수용)까지, 신인왕 티파니(데뷔5일차)의 인터뷰 시계는 오늘도 혹독하게 돌아가려나 봅미영....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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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은 그냥...미영이에요, 황미영

숙디 : 아..뭐라고 소개해야되지?
은디 : 경험한대로. 솔직하게 소개 좀 해주세요. 이분은 어떤 분입니까?
숙디 : 이 분은......"미영이에요, 황미영". 황미영의 이름에 더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 원래 실제 모습은? 약간 털털하고.
은디 : 빨리 소개하세요. 엥이. 그냥 제가 할께요. 보석처럼 빛나는 티파니씨 모셨습니다~
숙디 : 너무 친하니까 쑥스럽네 이거 또...
파니 : 네 언니네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황,미영이에요오오오!!! 이렇게 해야될 것 같네요 숙이언니 때문에ㅠㅠ
숙디 : 황미영이라는 이름이 너무 좋아♡ㅎㅎㅎ
파니 : 화장실에서 방금 은이 언니 만났거든요. "오, 미영아!" 이러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저도) "아!(....)"언니까지도...ㅠㅠ
은디 : 저도 모르게...-.- (파니양이)"아우 숙이언니ㅠㅠ뭐에요~" 하더니 방송에선 또 이렇게...
파니 : 네...어쩔 수 없이...휴....


이번 활동을 통해 근 10여년간 감추어왔던 '미영이'의 실체를 아주 빵빵! 전국구로 퍼뜨려버린 황미영(28세, 한때 스테파니였던 사람)!!!!(웃음)

숙버스 면허시험장 따라갔을 때 뜬금없이 밝혀버린 "언니 저 미영이에요ㅋㅋ" 를 통해 숙언니가 황미영의 실체를 알아버린 이후로.. 아주 여기저기서 미영아 미영아...해서...ㅎㅎ 파니야 이번생은 틀렸어(.....) 어쨌든 멋있고 스타일리쉬한 스테파니도, 반짝반짝하고 사랑스러운 티파니도, 친근하고 귀여운 미영이란 이름도 다 좋아요. 서로 다른 세 이름이 모두 아이를 정확하게 표현해주고 있다는 사실도 좋고, 스테파니와 티파니의 뒤만 따서 '파니야, (혹은) 빠냐!' 하고 부르는 것도 좋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 낯설지않고 만나는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외모는 새초롬하고 거리가 먼 스타 같은 느낌인데 뭔가 친근해서 그냥 내친구같고 그런 느낌이랄까.      




* your 일 = my 일

[우리 신인 미영이 잘 부탁드려요]
숙디 : 근데 우리 티파니가 항상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신인의 마음으로 시작한다. 맞습니까?
파니 : 네 이번 I Just Wanna Dance.. 9년만에 솔로 데뷔를 처음 하는거라 떨리고 설레이는 신인의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쇼케이스날 숙이언니가 MC도 봐줬는데, (제가) 진짜 너무 많이 긴장했거든요. 땀이 올라오는게 느껴질 정도로 막.. 긴장을 하더라구요.
은디 : 그렇게 큰 무대, 수없이 많은 무대에 섰는데도 불구하고..솔로 쇼케이스가 제일 떨렸어요?
파니 : ...네.
숙디 : 근데 티가 안나요. 너무 당당하게 잘하더라구요. 
파니 : 언니가 와주셔서 편했어요.
숙디 : 팬분들이 와 있는데, 너무 말도 잘하고 엄청 밝고..(오히려)내가 떨었어요...하하하핳하핳핳ㅎ하하핳
파니 : 아니 언니도 티 안났습니닼ㅋ
숙디 : 내가 떨었어요ㅋㅋㅋ
은이 : 그래도 티 안나고 잘 마무리했네요.

숙디 : 그래도 티파니씨는 참 다른게, 외모가 너무 새초롬하고 약간 요렇잖아요. 근데 의리가 김보성급이에요ㅋ 남자 중에 김보성이 있다면 여자중엔 티파니가 있어요. 황미영이 있어요ㅋㅋ
은디 : 그런거에 대해서 평소에 생각을 하고 지내는게 있어요? 예를 들어 살면서 내가 이걸 꼭 지켜야된다. 그렇지않고서야 여자가 의리있기 쉽지 않거든요.
파니 : 제가 멤버들과 그동안 12년동안 같이 생활을 하다보니까 뭔가 식구같고 정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your 일 = my 일] 너의 일이 내 일처럼 기뻐해주고 축하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많아가지고, 이번에 솔로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는 프로그램을 숙이언니랑 같이 하고 있는데, 이 시점에 뭔가 새로운 멤버를 맞는 기분이어서 뭔가 언니들도 식구처럼 요즘에 잘 지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언니들한테도 무한 애정, 그리고 의리! 를 드리고 싶습니다.
숙디 : (파니가 언니들을)엄청 챙겨요. 저 그 때 아팠잖아요, 후두염 때문에. 목소리가 안나왔는데 자기가 먹던 비타민C.. 비상약 같은걸 가지고 오더니, 이걸로 버텼대, 본인이. (그러니까) 빨리 (언니)먹으라고. 
은디 : 그래서 그거 중에 아끼고 아껴서 저한테 생색내면서 한봉지 주더라구요.
숙디 : ㅋㅋㅋㅋㅋㅋ하핳핳핳하
파니 : 두봉지 먹어야지 좋은데ㅋ언니이~!!
숙디 : 나도 아까워서 그랬어어ㅋㅋㅋ
파니 : 더 드리겠습니다아ㅋㅋㅋ


쇼케이스, 정말 재미있었어요. 사실 파니 혼자였다면, 혹은 전문MC였다면 좀 어색하거나 긴장을 심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MC가 편한 언니이다보니 파니도 안정적으로 무대를 하고 토크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관객석에서 볼 때는 엄청 익숙하고 스무스하게 잘 끝낸 것 같았는데 그날 밤 브이앱 라이브에서는 심하게 긴장한 티가 나서..ㅎㅎㅎ 수년간의 무대 위에서 다져진 기본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떠는건 당연한거구나, 란 생각도 들었네요. 나중에 콘서트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이렇게 촌스럽게 떨고있는 제 자신이 신기했다" 라고도 말할 정도로요.


your 일=my 일. 이거야말로 단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티파니라는 사람'을 정리할 수 있네요. 네 일도 내 일처럼, 내 일은 네게 보여줄 수 있는 것 처럼. 언제나 멤버들의 일에 아주 사소한 것까지 관심가져주고 현장에 찾아가서 응원해주고, 출연한 드라마 봐주고, SNS로 홍보를 자처하는 사람. 특히나 이번 언슬에서 아마 홍보왕을 뽑으라면 파니가 단연코 1위를 거머줘었을거에요. 그만큼 자신과 자신 주변의 일을 열과 성의를 다해 빛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아이입니다. 언슬 초기에 놀이동산 갔을 때 숙언니가 후두염에 걸려 목이 너무 많이 상했을 때, 파니가 자신이 먹던 약이라며 슬쩍 언니에게 쥐어주던 비타민제가 방송을 탄 적이 있었죠. 파니는 그런 아이에요. 공답요정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내가 겪은 좋은걸 남들에게도 꼭 알려줘야지!' 이게 제일 먼저인 아이라서.




* 노래가 세련되고 너무 좋아요

[#IJWD를 들은 후]
숙디 : 김영철씨가 이 노래를..너무 좋다고..너무 세련됬다고..(은디 : 너무 세련되요, 노래가) 김영철씨가 연락이 안오다가 티파니씨 때문에 연락이 왔어요. 저한테 와가지고ㅋ 어떠냐고ㅋㅋ 너랑 친하냐고ㅋㅋ (노래가)너무 좋다고 꼭 좀 전해달라고..(은디 : 핳핳 그래요?ㅋㅋ)
파니 : 영철 오빠 감사합니다
은디 : 혹시 여기 핵심구절 한구절만 무반주로 가능한가요?
파니 : 그렇죠! 저는 이 노래 중에서 2절 가사에 제가 되게 좋아하는 가사가 있어요. [아주 슬픈 영화에 취한 것보다 ㅎㅏ! 지금 난 더 헝클어지고 싶을 뿐야↗] 이 부분이 있어요. 그동안엔 막 "미지의 세계로오~" 이런것만 불렀다면, 뭔가...지금 이 날씨에 막 밤새 춤추고 싶은 분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수디 : 헝클어지고 싶네요ㅋ (은디 : 이미 앞머리가 많이 헝클어지셨어요ㅋㅋ) 밤새 춤추고 싶네요.
숙디 : 김수용씨가 이렇게 격하게 감동한 적은..많지 않은데..감정 표현이 전혀 없으신 분이거든요.
수디 : 냉혈인간이에요 원래.
파니 : 따뜻한 반응 감사합니다♡
모두 : ㅋㅋㅋㅋ


<영철영어> 김영철 오빠는 오늘도 파니바라기~!! 파니에게 늘 만날 때마다 영어로 말 걸어보고 싶어하는 의욕이 넘치는 오빠! 파니 노래를 좋아해주셔서 저도 고맙습니다 오빠^_^ 계속 잘 들어주시고 홍보도 많이 해주시고...(수줍) 근데 이 상황에서 파니랑 친한 숙언니가 급부러워지는 이유가 뭘까요(...)


그렇잖아도 이번 앨범 홍보를 하면서 제일 좋아하는 가사의 대답으로 항상 "헝클어지고싶을뿐이야"를 꼽았던 파니. 감성적으로 빠지는 것보다 직접 뭔가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는 마음인걸까요? 늘어져 있는 것보다 춤을 추고 즐기며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는 걸까? 침체된 기분을 춤으로 승화시키려는 의지가 보이는 곡이라는 설명. 아닠ㅋㅋ그러면섴ㅋㅋ 미지의 세계로라는 가사만 부르다가 이런 가사를 불러서 신선하다...란 말을 몇번이나.......황헝클(28세, '미지의 세계'가 트라우마로 남은 사람) 하지만..생각해보면 이 노래가 더 흥하려고 했다면 [아주 슬픈 영화에 빠지는 것보다 지금 난 미지의 세계로 가고 싶을 뿐이야] 라고 가사를 썼다면 대히트가 되었지않았을까(.....라고 망상해봅미영....)




* 안무명 공모전

[이번 안무중 걷는 것 같은 춤이 있어요. 되게 복근 운동이 될 것 같은데 안 힘든가요? 안무 진짜 너무 멋져요. 댄스황!]
파니 : 감사합니다. 그 부분이...예뻐보이지만 사실 고난이도..힘들거든요 그 부분이..
은디 : 어렵잖아요 자세가.
파니 : 그래서 저도 토요일날 방송할 때 짧은 의상을 오랫만에 입었어요. 다들 '너 진짜 복근 생긴 것 같아' 이러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약간 복근이 잡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 춤의 이름을 아직 정해지지가 않아서.. 저도 춤 이름에 대한 기대가..
은디 : 한번 공모해보고 싶어졌어요?
파니 : 고민하고 있어요.
숙디 : 아, 이렇게...걷는거 말하는거죠? (티파니 안무 중에)누워서 걷는게 있어요. 발로 이렇게 걷는게.
은디 : 그..아까 어떤 분이 <인어공주 춤> 어떠냐고.. 
파니 : 아! 그것도 예쁘네요. 앉아서 이렇게..(어깨를 씰룩씰룩)
숙디 : 아, 그건 인어공주네. (파니 : 그건 인어공주춤 해도 되겠다!) 거의 누워있잖아요, 안무가. 눕는게 많아요, 그쵸?
파니 : 그러니깐요. 어쩌다가ㅠㅠ

숙디 : 티파니씨가 얘기하니까 문자가 바로 오네요. [복근생성춤]
은디 : 너무 약간 이름이 건강프로같은 느낌ㅋㅋ
파니 : 복근 생.....성....츄움...
은디 : 전 이게 조금 나을 것 같아요. [자전거 춤]
파니 : 음, 자전거 타는 것 같긴 해요.
숙디 : 이거 괜찮네요. [하늘을 달리다 춤] 약간 이렇게 하늘을 걷는 것 같은..
수디 : [쭈까쭈까 춤]
은디 : 쭈까쭈까 아세요?
파니 : 오, 그렇네요! 쭈까쭈까쭉쭉♬ 이거죠? 애기들한테 키크라고..오, 귀여운데요?
은디 : 쭈까쭈까...괜찮은 것 같은데요?
숙디 : 어떤게 가장 마음에 드세요?
파니 : 쭈까쭈까....뭔가 딱! 들어오지 않아요? 제가 이해할 정도면 모든 분들이 이해하지 않을까요?ㅎㅎ 잘한다~!!!

숙디 : (쭈까쭈까를 보내주신)김ㅁㅁ씨에게 간장게장 선물로 드립니다.
파니 : 오! 나두 간장게장ㅠㅠ (숙이)언니가 사주기로 했잖아요ㅠㅠ
은디 : 또 거기(파니한테)도 얘기했어요? 보는 사람마다 간장게장 사준다고?ㅋㅋㅋㅋ
숙디 : 제가 자주 말했어요ㅋㅋㅋ 제가...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간장게장 사줄께..."
파니 : yeah~!!!! ^_^
은디 :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데려가고 싶은...김숙씨는 그게 프로포즈 같은거에요. '간장게장 사줄께' 가...
파니 : 영광입니다 언니~
숙디 : 내껄 다 내준다는 마음이랑 똑같은거에요. (은디 : 거의 그런거에요) 저는 맛집 공유를 하는걸 싫어해요. 왜냐하면 그 집이 너무 유명해져가지고 내가 줄을 서야되니까, 좀 힘들어하지만 진짜 좋은 사람한테는 맛집 공유를 하는게..저의 삶의...
파니 : 감사합니다~
은디 : 김수용씨랑은 언제...간 적 있어요?
숙디 : 김수용씨 아직 맛집 공유 많이 안했....으흐핳하핳하으앜캌카캌카카ㅋㅋㅋㅋ
은디 : ㅋㅋㅋㅌㅋ서운해하시네욬ㅋㅋㅋ
파니 : (숙이)언니 웃음소리 진짜ㅎㅎㅎㅎ이거 녹음해놓고싶어요ㅠㅠㅠ
숙디 : 김수용씨, 우리가 안지 얼마됐죠?
수디 : 이십....년이죠...
숙디 : 이십년됐죠......그렇다면, 간장게장...갑시다!ㅋㅋ
은디 : 아, 이제 (간장게장 사줄 사이가)됐나요ㅋㅋ
파니 : 이십년만에!!!훠우~!!! 축하드립니다아~~
은디 : 티파니씨 덕에 성사가 되었네요ㅋㅋ


헬베에서 쭈까쭈까쭉쭉♬ 이라는 동요를 너무 귀엽게 쭈까쭈까~ 하고 부르던게 기억에 남는데, 마침 문자로 [쭈까쭈까]라는게 오니 또 예의 그 노래를 부르며 이게 더 좋다고 말하는 파니. 노래 중간 댄스브레이크타임에 다리를 자전거를 타듯 돌려가며 뒤로 젖혀올리는 춤이 있는데 그게 마치 아기들이 바둥바둥대는 것과 비슷하다며 <쭈까쭈까>라고 붙이기로 했......ㅎㅎㅎ 맞아요. 안무는 그냥 입에 붙기 쉬워야 잘 외워져요. Gee의 게다리춤과 같이(웃음)


어머. 그러고보니 파니가 변했어요~ 생각이 들 때는 간장게장 좋아할 때, 설렁탕 먹을 때, 해외에서 돌아오자마자 김치찌개 먹고싶다고 할 때...네요(웃음) 파니야, 언니네 집 앞에도 유명한 게장집 있는데........숙언니 바쁘면 스펀지온니한테 연락해...010-...(이사람 끌어내!)



* 우리 어깨랑 완전~다른!!! 매끈매끈 어깨

[왜 어깨도 예뻐요?]
은디 : 진짜 어깨가..
파니 : 오늘 의상이 좀...오픈 어깨네요ㅎㅎ
숙디 : 어깨가 진짜 예뻐요. 피부 한번 만져봐봐요. 
은디 : 아이..어떻게 만져요...-.-
파니 : 언니들이 저 오면 맨날ㅠㅠㅠ(만져서ㅠ)
숙디 : 우리가 다 만져봤어요. 왜 만져보라고 하냐면, 이게 피부같지가 않아요. 애기들 있잖아요....(그런 피부 같아요)
은디 : 어떻게 관리하는거에요 피부를?
숙디 : 피부가 너무 매끈매끈하니..땀구멍 하나도 없이...
파니 : 저,...애기로션 발라요. 그..분홍색..약간...흡수도 잘 되고 이상한거(피부에 해로운 물질들이) 안들어가있잖아요. 그래서 몸에는 항상..
숙디 : 내가 진짜 자세히 봤거든요.
은디 : 세신은 몇번에 한 번씩 해요?
파니 : 그게 뭐에요?
숙디 : '때 미는 거'
파니 : 아아....어...스크럽은 되게 자주 해요.
숙디 : 자세히 봤는데, 땀구멍 같은게 없어...뭐 가 있어야 되잖아요 구멍같은게.... 없어요. 매~끈해요! 
은디 : 우리 어깨랑 달라서, 놀랬어요.
숙디 : 우리 어깨랑 완전 달라!
수디 : 어깨에 팩한 줄 알았어요.
파니 : 어, 감사합니다ㅎㅎ


예전에 팀티에서 "어덕"이라는 말을 쓴 적이 있어요. "파니의 어깨더쿠"라는 뭐 그런...ㅋㅋ 어깨도 잘생긴 파니는 왜 365일이 매일 여름인 것처럼 오프숄더로 일년을 나는지(눈물) 여러분 파니는 겨울에도 오프숄더에요...ㅠㅠ 파니 따라하지 마세효..어깨 다 얼어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공답요정씨가 오늘도 팁을 주셨습니다. 분홍 애기용 로션이라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존슨즈 베이비로션일텐데(feat.핑크색 바디) 요거군요! 이거...애기들 옹동이에 땀띠나지 말라고 발라주던...바로 그 로션 아닙니까! 애기분냄새 나고..그런...ㅎㅎ 저도 요걸로 갈아타야겠어요!!!!!....(라지만 제 어깨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늙은바디....이번 생은 역시 틀린 것 같아 파니야.....) 그리고 이 장면은 사실 언슬에서 JYP연습실 찾아가던 장면에도 나왔죠ㅋㅋㅋ 파니가 오프숄더를 입고가자 언니들이 한번씩 다 만져보던,....ㅋㅋㅋㅋ 남자들이 서로의 근육 자랑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여자들은 서로 부러운 피부 만져보고 막 그래요ㅋㅋㅋㅋㅋ






* 숙언니가 백댄서 서주기로 한 약속

[숙언니, 미영이 1위하면 콘서트 백댄서 서주기로 하셨잖아요? 아직 유효한가요? 이번에 콘서트 하는데?]
숙디 : 읽지마ㅠㅠ
은디 : 쇼케이스때 이 발언을 김숙씨가 하셨다구요?
파니 : 네ㅋㅋㅋㅋ제가 쇼케이스 때 저는 1위를 하면...이라는....상상도 아직...저는 그 날(쇼케이스 날)이 너무 긴 하루였거든요. 뭔가 내 음악을 처음으로 세상에게 들려주는,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에 그 외에는 (아무 말도) 들어오지 않고 있었어요. 오늘 콘서트 계획이 드디어 발표가 났어요.
숙디 : (콘서트)기사가 났더라구요..  
은디 : (김숙이) 기사를 보고 갑자기 사색이 되길래, '무슨 기사야?' 했더니...ㅋㅋ
파니 : 언니가 해주신다고 했었을 때 전 속으로.. '언니 다음주면 후회하실텐데....'ㅋㅋ
은디 : 이미 알고 있었던 계획이라?
파니 : 네, 전 콘서트를 그동안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고 막 구성을 할 때도 공연하고 싶은 음악을..뭔가 꽉꽉 채워서...(숙)언니! 준비하세요!ㅋㅋ
숙디 : .....알았어요오........준비해야죠...
파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디 : 토끼춤 되죠? 또 뭐 돼요?
파니 : 언니, 바닥!바닥!(바닥에 누워 취하는 안무)
숙디 : 민폐가 될지 모르겠네요......ㅋㅋ
파니 : 인어공주 춤ㅋㅋㅋ


묭묭이 1위하면 콘서트에서 춤춰주시기로 했다는 발언에 대한 증인1 여기 있습미영(웃음) 심지어 파니가 1위를 두번이나 했는데! 콘서트는 여섯번이나 했는데! 숙스타님 안오심(묭무룩....) 워낙 바쁘신 대세스타 김스타님이라 어쩔 수 없다곤 하지만 춤은 언제?(웃음) 사실 태연이의 선례를 볼 때 언젠가 개인 콘서트를 할거란 짐작은 했지만 사실 저마저도 파니가 콘서트를 한다 라는 사실 때문에 아무것도 기억이 안났어요ㅎㅎ 콘서트 일정이 확정되어 기사로 나간 날도 정말 뛸듯이 기뻤고, 설레였던 날들이었죠! 숙언니가 그 발언을 할 때 파니는 사실 속으로 '콘서트 계획 잡혀있는데ㅋㅋ언닠ㅋㅋ' 이러고 웃고 있었다는 표정이 마침 보라로 잡혀서 더 깨알같은 재미ㅎㅎ


뭐 어쨌든 파니의 공연은 여섯번 모두, 특별한 게스트 없이 정말 온전히 파니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었어요. 들려주고 싶었던,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들로 정말 말 그대로 "꽉꽉 눌러담은" 그런 시간이었어서, 정말 좋았어요. 진짜 파니에게도 소원에게도 꿈에 그리던 공연이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수용이 묻는다 : 4차원적인 내맘대로 질문 퍼레이드!
- 160516 언니네 라디오



수용이 묻는다 : 멘붕의 연속 질문 퍼레이드(클릭)






* 전 그때 제가 되게 어른인 줄 알았어요

[#Gee를 들은 후]
숙디 : 이 노래 들으면 기쁘죠? 신나지 않아요?
파니 : 그때 생각하면, 너무 행복했어요. 방송국에서 은이언니도 되게 자주 뵈었었는데.. 그때 당시에 많은 언니분들도 오빠분들도 컬러 스키니 같이 입고.. 청바지에 흰티..너무 행복하고 저에게 ...하이라이트, 저희 소녀시대의 하이라이트로 남는 순간의 곡인 것 같아요.
숙디 : 옷도 너무 예쁘게 입었어. 파스텔톤의 이렇게..스키니 딱 입고..
파니 : 처음으로 힐 신는 거였거든요. 나름 우리는 "우린 여자로 보인다!" 우린 그런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진짜 너무 애기같아요.
은디 : 설레였겠다. 그쵸?
숙디 : 근데 지금 보면 7년전이니까 티파니씨도 이제 스무살 넘은거야. 스물한살 뭐 요럴 때야.
파니 : 그때 나름 (우리끼리는) 당당했어요. "저 이제 성인이에요" ㅋ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부끄러워요. 특히 요즘에 활동하면서...
숙디 : 제일 어른인척 한 사람이 누굽니까? 딱 스무살 스물한살 되니까.
파니 : ....저요... 제가 막 앞서서 애들한테 "얘들아, 난 이제 빨간립스틱 어울려" 그래서 막 바르면 팬들도 쥐잡아먹었냐고ㅋㅋ 빨간립스틱 누가 바르게 해줬냐고ㅋㅋ 미안해요.. 전 그때 제가 되게 어른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요즘 활동하는 걸그룹 친구들을 보면 '오마이갓! 난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내가 어른이라고ㅋㅋㅋㅋㅋ'


한때 파니 별명 중에 '쥐잡묭'이 있...........어느순간인가부터 빨간 립스틱을 바르기 시작, 빨간 드레스, 몸에 달라붙는 원피스, 어깨를 다 드러낸 드레스, 초미니핫팬츠...... 스무살 0시 00초가 땡! 하고 울리기 시작하면서 슬슬 '어른 코스프레'를 시작했던 소녀들(웃음) 그중에서도 다른 소녀들보다 더더욱 성인에 대한 갈망이 남달랐을 스테파니(20세, 빨간립스틱 일등구매자)....................................


성년의 날이라 그런지 성인에 대한 얘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었는데요...Gee는 정말 청춘의 한가운데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흥해서 더 즐겁고 신났던 것도 있겠지만, 중심부에 있던 소녀들이 전부 스물 스물하나 이랬기 때문에뭐든지 즐겁고 뭐든지 재미있었고, 어딜가든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인기가 급부상하고.. 소녀들에게도 소원들에게도, Gee시절이 가장 전성기.. 빛나는 시절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정말 자신있구나! 이런 느낌?

[티파니씨하면 공항패션 예쁘게 입기로 유명하잖아요. 옷 잘 입는 팁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파니 : 옷 잘 입는 팁은.. 그냥 기분에 따라서 자기의 취향에 충실한게 중요한 것 같아요. 뭔가 트렌드나 다른 사람이 입었었을 때 예쁘니까 나도 입어봐야지...보다는 나한테 가장 잘 어울리고 내가 제일 편안하고 자신있는 옷! 지금 어깨..빛나는 어깨를..드러냈습니다.
은디 : 약간 지금 이 멘트가 노래랑 비슷한 것 같아요. IJWD의 노래의 흐름과..
파니 : 맞아요. 기분과 지금에 충실하자. 그런게 자신감이고 그런게 뭔가 보는 사람들도 '오, 쟤 정말 자신있구나' 이런 느낌?
숙디 : 제가 티파니씨 옆에서 보니까 패션 동향을 꿰뚫고 있는 분이에요. 엄청 좋아하고.. 내 생각엔 공부를 되게 많이 하시는 분이야. 왜냐하면, 너무 잘 알아. S/S 뭐 이런거.. S/S컬렉션이나..F/W나...
파니 : 저 패션 되게 좋아해요.
은디 : ss...fw...전 마트 이름 얘기하는 줄 알고...ㅋㅋ
숙디 : 아..왜그래요 진짜ㅋㅋ
은디 : 올 여름은 어떻게..'본인이'..입으실 생각이세요?
파니 : 저는 올 여름에 지금 오프숄더...다시 어깨를 '열고'다니는게 트렌드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쇼핑 가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오프 숄더...아니면 이걸 콜드 숄더라고도 해요. 어깨만 춥다(cold). 그래서 콜드숄더, 오프숄더 이런 의상을 추천해드립니다. 뭔가 절제.... 절도있게 딱 보여줄 데만 보여주고 이런..


5월이라(라기엔 1년내내 입고있어서 딱히 계절감각은 없지만) 오프숄더에 꽂혀있고, 앞으로도 유행이 되지않을까 전망하는 황어깨(28세, 오프숄더 더쿠). 자신있게 기분에 맞는 패션을 입는게 제일 좋다, 라는 명언 아닌 명언을 펼치셨습니다. 그리고 숙언니도 나름 의상학과 나온 녀자라서, 파니랑 말이 잘 통해요. 파니의 패션 지식과 센스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화들짝 놀라신 분.....우리 파니가 괜히 공답요정이 아니랍니다(웃음)  


일단, 이거봐요 티파니씨. 그래서 기분에 따른 취향을 어떻게 알고 선택하냐고요(...) 자신있다고 빨간바지에 파란 티셔츠를 입으면 안되는 것처럼..(...) 뭔가 위아래 받쳐입을 방안을 생각해주셔야....(...-_-그냥 뭐든 입어서 자신감을 살릴 수 있는건 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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