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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 chat XD

It is difficult to say what is impossible, for the dream of yesterday is the hope of today and the reality of tomorrow.

Robert H. Goddard

불가능이 무엇인가는 말하기 어렵다. 어제의 꿈은 오늘의 희망이며 내일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 로버트 고다드 



오랫만입니다. (아무도 기다리진 않았겠지만) 이번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잡담] 시간은 최근 공개된 파니의 타투를 보고 주제를 생각해봤어요. 쉽게 지워지지않는 타투인만큼, 그 모양 또한 허투루 쓴 말이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하나하나 모아보니, 그 모든 것이 파니가 표현하고자 하는 말인 동시에, 파니를 설명해주고 있는 단어들이더라구요. 꿈과 희망, 자부심, 내일. 이런 단어들의 조합. 그리고 그 중심에 티파니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쓸데없이 진지진지열매를 먹은 팀티특파원이 아이의 흔적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워밍업
- Tiffany's tatoo series






young (love 혹은 하트 혹은 그냥 장식)


아마도 제일 첫 시작은 태연이와 함께 미국에 놀러가서 했던 헤나였을거에요. 태연이는 별자리를, 파니는 young를 새겨서 처음엔 설마 타투일까? 하고 당황했다가 나중에 보니 헤나였더라구요. 페스티벌에 가서 흥에 못이겨 해봤었나봅니다(웃음) 은근 페이스페인팅도 좋아하고 전세계 디즈니랜드를 섭렵하시는 분들이라 끓어오르는 흥을 돋구는데는 사실 낙서만한게 없거든요(!) 다만 이때는 아직 쫄보라-.- 타투까지는 생각 못한 것 같고 헤나는 뭐..한 일주일 정도 있으면 지워지니까요. 아무튼 이 이후로 며칠동안은 공항갈 때도 팔이 계속 노출되어서 서서히 갈색으로 변해가는 헤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웃음) 그야말로 여름=노출=파니 아닙니까(웃음) 


우리가 파니의 한국명을 '미영'이라고만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여권에 들어가있는 파니의 공식 풀네임은 "Stephanie young Hwang" 이라는걸 알고 계십니까. '미영' 아니고 그냥 'young'이더라구요. 딱히 알아야할 정보는 아니지만(웃음) 미영은 한국에서만 부르는 이름. 여튼 파니도 'young'이라는 단어는 꽤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침 뜻도 젊음을 일컫기도 하니까 자기랑 어울린다고 생각했을지도. 정말로 '젊음의 끝을 달라고 있던 시기'였으니까.  


사족. 이 때의 태연이도 헤나로 뭔가를 표현하던 시기였는데 왜때문에 나중엔 파니랑 마치 타투 경쟁을 하듯(!) 타투부자 김타투가 되셨지요.....여튼 참 신기한게 파니랑 태연이는 취향도 성격도 정반대인데 은근히 음악취향이나 이런 뭔가 꾸미는 행동은 둘다 같이 좋아하더라구요. 네일이나 헤나, 타투, 귀여운 악세사리, 인형 등등(사실 흥녀 파니가 집순이 탱구를 잠시도 잠자코 있지 못하도록 부추기는 것 같기도 하지만-소곤소곤) 사실 둘다 각자 자기의 꾸밈 포인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이번엔 또 어떤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꾸밀까 관심이 집중되는 요소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LCW♡


아니 어디서 남자 이름을 쇄골에.....그르기냐!!!! 라고 하고는 싶지만...(..깊은 메아리) 퍼스트룩 화보촬영 때 파니는 '피부'와도 같은 오프숄더를 그날도 어김없이 입어주시고.......당시에 같이 MC를 하던 "하트어택"의 상대MC 모델 이철우(LCW)군과의 커플화보였는데, 좀더 커플적인 면을 극대화하고자 오프숄더로 인해 허한 광활한 평야(!)부분을 문신(코스프레)으로 채우기 시작했어요. 처루찡 그땐 MC였으니 봐준거다..(펀지황님 그주먹 내려놔요)

백옥같은 피부에(김숙블리 언니가 인정하신 바로 그 어깨!) 하트화살표라니(!) 조..,..조은 화보였다아.......


그나저나 오프숄더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문신 얘기가 주제지만 사실 '어덕'인 저로서는... 우리 티↘풰↗니 목선라인이 정말 예술 아닙니까(눈물) 죤슨즈베이비로션(핑크색)으로 관리하신다는 그 분......어덕이라 핸보캐여...........(휴..) 그 어깨 안돼요돼요돼요돼요돼요돼요..ㄷ....돼애요오오오.....(에코)



XOXO


파니는 아무래도 서양계 문화속에서 자라나서 그런지 이모티콘이나 감탄사 등도 서양인이 쓰는 스타일로 쓰는데요, 그중에 아마 가장 많이 쓰는데 XOXO와 Tiffany loves, 인 것 같네요. xoxo는 "Kiss&Hug"라는 뜻으로,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보다는 보통 편지 끝에 '~사랑을 담아 ㅇㅇ가' 이런 느낌으로 쓰이는 관용어구입니다. 파니의 인스타 아이디도 @xolovestephi 인 것 처럼요. 저 때는 헤나도 아니고 그냥 스티커를 붙인걸로 알고 있어요(웃음) 스티커도 참 자기같은걸 붙인다 싶죠?^^ 근데 거꾸로 보니까 OXOX같은 느낌은 뭘까(...) 



글자스티커


파니 솔로1집 때 파니팬연합에서 배포했던 스티커입니다. 타투라기보단 그냥 다이어리에 붙여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지만... 글자체가 앙증맞은 파니의 성향이 듬뿍 드러나죠ㅎㅎ 파니가 한때 엄청 빠져있었던 '인사이드아웃'과 전설의 레전드 'SNL'이 섞인 대사들인데, 다들 알아보시겠죠?ㅋㅋ 그나저나 저 중에 어깨에다가 don't kill my vibe, that's a nono! 같은거 붙이고 다녀도 되나요...-.-....외국인들이 지나가면서 쟤는 일진인가봐... 생각하는건 아닌가(!) 








toujours belle
- Tiffany's tatoo series




생애 첫 타투.

처음엔 단순히 볼펜같은걸로 팔같은데에 쓴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그럴리가) 게다가 이 사진만으로는 어느 부위인지도 알 수가 없었다는(!) 나중에 알고보니 무려무려...... 생애 첫 문신의 위치를 엄청 헤비하게 잡으셨던 그 분.... 역시 스케일도 남다른 미국친구님! 나중에 파니가 민소매티를 입었을 때 비로소 알았습니다. 저 부분은 바로 왼쪽 옆구리 부분이었다는 것을(!).....사실 문구가 더 길었으면 위험할뻔했다!!!!!라고 생각은 하였으나..허허.....................'허한 옷 입기 좋아하시는'분은 마침 여름이 오자 너나할 것 없이 민소매의 생활화를 부르짖으셨고(물론 민소매를 겨울에도 입으시는 분이지만).... 여름내내 우리는 파니의 타투를 쉴새없이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어쩐지 눈물뚝뚝)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들은 PARTY MV를 봐주세요(틈새를 노린 영업-_-v)



파니의 타투가 궁금하다면? - 소녀시대 PARTY MV



이 문구는 "toujours belle"이라는 불어로(뚜레주르빵집 아니고요.....>_< 뚜쥬벨...) 뜻을 풀자면 "영원한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단어 자체로도 꽤 근사한 말인데, 알고보면 파니의 한국 이름인 '미영(美英)'을 풀어 쓴 말이기도 합니다. 그냥 영어로 beautiful forever 이런건 넘나 식상하니까!...... 나름 머리를 쓴 것 같아요(웃음) 그리고 사실 정자체보다 필기체로 영문을 쓰는 파니의 취향상 타투의 폰트도 필기체로 써져있습니다(평소에 일반적으로는 대문자로 영어를 쓰는데 노트나 빠르게 필기해야할 때는 필기체를 쓰더라구요 - 파니의 노트 속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멀리서 옷에 어느정도 가려져 있을 때는 ~bell 정도로만 보여서 모르는 분들은 저게뭔가...싶으실거에요. 하지만 저 문구가 '파티'활동, '솔로'활동할 때 몸을 움직일 때마다 슬쩍슬쩍 꿈틀거리며 드러나게 되어있어서.......씁씁후후..어우야아...왜 내가 복식호흡을 하게 만드니...y_y (뜻밖의 호흡곤란)


영원한 아름다움이자, 아름다움이 영원히 이어지고 싶은 희망. 

모든이의 로망이기도 하고 지금의 이 젊음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욕망이기도 합니다. 그 아주 찬란한 10대~20대의 모든 순간에 파니가 있었습니다. 19살부터 29살까지. 10년동안 한번도 흔들리지않고 열심히 가꿔온 아름다움이에요. 미영이의 '美'가 <未(아닐 미)>가 아닌 것 처럼요. 물론 처음부터 예쁜 얼굴과 상냥한 성격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쉬는 날 언제나 쉼없이 짬을 내서 피부과와 각종 관리시설을 돌고, 패션디자이너와의 만남, 그 사이사이 음악가들과의 친분을 유지하는 일도 빼놓지않는 커리어우먼님의 일상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노력하는 것 또한 '영원함'을 지속시키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걸 새삼 깨닿게 된다니까요. 그리고 그 영원함을 영원한 타투로 몸에 새겨넣었습니다. 쉽게 지울 수 없는 요소로 잊고싶지않은 말을 써넣는 그 대담함과 자신감. 그것들이 모여 오늘날의 파니라는 사람을 만들었죠. 

 





dreamer
- Tiffany's tatoo series




Dreamer : 몽상가(夢想家), 꿈꾸는 사람.


오른쪽 손의 넷째 손가락 안쪽에 dreamer라는 일곱글자를 새겼습니다. 이번엔 필기체가 아니라 영문 철자 세리프체로 썼네요. 광고촬영할 때 문신이 노출되어있으면 곤란해서 안보이는 곳에 새겼고, 티선생님께서는 너무 아프니까 일곱글자 이상은 새기자 마라(웃음) 이라는 농담을 남겼습니다. 손가락 안쪽이라 특별히 손을 벌리지 않으면 잘 보이진 않지만 네일 받으러 갈 때같은 때는 아주 잘 보이는 위치군요(!) 


몽상가라니, 이런 낭만스러운 단어를(!) 파니의 이름을 빠르게 발음하면 미영미영미영....묭묭묭!!! 이렇게 되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파니가 강아지를 닮았다고 해서 묭뭉이(묭+멍뭉이), 몽몽이... 이렇게도 씁니다. 이렇듯 몽이라는 글자......왠지모르게 익숙해.....↗ '0')↗ 놓치지않을거에효(MC몽 아님)!!! 


꿈꾸는 사람, 말 그대로 파니가 늘 모토로 가지고 있는 말이죠. 꿈꾸는 사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 먼 미래의 계획을 지금부터 세우고 있는 사람. 이 단어야말로 파니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상징하는 단 하나의 단어인 것 같아요. 서두에 썼던 명언처럼, 꿈은 내일의 현실이 될 수 있는 존재니까, 파니의 오늘은 언제나 내일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입니다. 노래를 듣고 춤을 연습하고 자주 웃고 다양한 것에 관심을 두고, 그리고 내일이 온다는 것을 믿죠. "믿는만큼 잘될거야" 라는 말, 소원이라면 수십번도 넘게 들어온 말입니다. 파니는 정말 믿었고, 정말 이루어졌습니다. 꿈에 대한 과정이 없이는, 그 결과가 없이는, 꿈이 아니라 그저 망상일 뿐이에요. 지난 절/상/잡에 쓴 것처럼, 파니는 꿈을 '이룬'사람이 되었죠. 하지만 새로운 꿈을 만들어냈고, 또 꿈을 따라 가고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에요. 어쩌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자체가 꿈일 수 있고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지 모릅니다. "내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삶"이 가장 신나는 것 처럼요. 


또 파니 자신이 꿈을 쫒는 사람이지만, 그런 파니를 보며 꿈을 꾸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파니가 보아를 보며 꿈을 꾼 것처럼 파니를 보며 가수의 꿈을 꾸는 지망생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거. "내 dream은 티파니에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생긴다는 것. 이것이 꿈에 대한 진짜 목표, 진짜 희망이 아닐까요. 자신만 꾸는 꿈이 아니라 모두에게 알려주고 같이 꿈꾸게 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짜 이상향, 때로는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거에요. 지금 여기엔 "우리"가 있습니다. 파니만 꿈꾸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꿈을 꾸고, 서로 위로받으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少女(소녀)
- Tiffany's tatoo series




분명 dreamer 파면서 너무 아프다고, 여러 글자는 진짜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던 그 분 아니던가효!!!! 그래놓고 이번엔 한자까지(!) 가장 최근에 공개된 타투입니다.이러다  그냥 컴퓨터 폰트체가 아니라 캘리그래피로 썼어요.  '少女(소녀)' 소녀시대(少女時代)의 정식 명칭이자 한자이고 또 소시의 첫 사진집의 제목입니다. 저 캘리는 실제 사진집의 제목체이기도 하고요. 나름 검은 타투에 맞춰 네일도 블랙네일로 깔맞춤해주는 쎈쓰!!!!!(네일장인 인정) 그리고 독특하게 이번 타투는 '잘 보이는 곳'에 한 유일한 타투이기도 합니다. 조금 의외였어요. 다른 곳들은 가리면 가릴 수 있는데 이번 타투는 제일 잘 보이는 곳이라니(물론 촬영할 때는 반지를 끼거나 하면 적당히 안보이게 할 수 있으니 위험한건 아니지만)그만큼 다른 그 어떤 제재와 환경을 다 떠나서 파니에게 '少女(소녀)'가 주는 의미가 정말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feat, 성덕 티파니선생. 누군가 소시팬이 되고 싶다면, 일어나 티파니를 보게 하라....라는 말이...있,,,,,, 


소녀.라는 말은 dreamer나 toujours belle과 달리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씩 반드시 겪게되는 과정이에요. 뜬구름잡는 언어가 아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과 시기를 뜻하는 언어. 그래서 그만큼 소중하고, 또 소중함을 모르고 흘려보내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죠. 소녀들이 만들어가는 시대, 라서 소녀시대.라는 단어가 생겨났습니다. 그 시기를 거치며 소녀들이 정말 소녀라는 시기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하고 뜻깊게 보낼 수 있는지, 이름만큼 확실하게 알려주었던 것 같아요. 


소녀시대의 첫 사진집 기억나시나요. 일본의 에노시마 근처 쇼난의 눈부신 바닷가에서 진행되었던 사진집 촬영현장이 기억나네요(물론 사진집의 표지였던 파니의 입술도 기억합니다..므흐흐흣). 깨발랄하게 웃고 떠들어가며 놀고 파도를 향해 걸어가고 색색깔의 스커트를 입고 김리더를 모래사장에 심고(음?) 정말 단어 그대로 '소녀소녀'하던 시절의 이야기. 소녀시대로서의 소녀이면서, 소녀 나이라서 소녀이고, 결혼하지 않았지만 설령 결혼하더라도 언제나 소녀같은 마음을 갖고싶다는 의미로서의 소녀인 이 단어. 언제부터 언제까지 소녀라고 지칭할 수 있는지 정확한 제한도 없습니다. "어린 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에서 조금 벗어나서 여자들에게 소녀란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묘한 동경(憧憬)의 느낌이 있어요. 어떻게보면 처음 헤나를 했던 'young'과도 닿아있고 처음 타투를 했던 '영원한 아름다움'과도 닿아 있습니다. '소녀'시절에 시작된 'dream'을 믿고 노력해서 '소녀'시대라는 꿈을 이루게 된 것을 보면 모든게 다 하나로 엮이는 것도 같네요. 어쩌면 빅픽쳐인가(?!) 소녀시대가 소녀였다면,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도 '소녀'였고 그들과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시대'였습니다.


위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타투를 하고 있는 장면이 짧은 영상으로 같이 공개되었었는데, '소녀'라는 글자를 한땀한땀 공들여 새기는 동안 파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 찰나의 아픔이 지속되는 동안, 파니의 머릿속에서도 지난 시간동안 말하지 못했던 힘들고 아픈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을까요. 10년동안 이 일을 하면서 일반인의 고뇌와는 차원이 다른 일들을 겪어왔던 시간들이었을텐데, 파니는 늘 "나 힘들고 아파서 미칠 것 같다" 라는 말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었어요. 늘 병원에 실려갔다는 얘기도 모든게 다 끝나고서야 슬쩍 흘러나왔고, 주위 스탭들의 이야기로만 알려졌을 뿐이고, 웃으며 "즐거웠던 일만 있던 건 아니었져^^ㅎㅎ 맨날 웃을 수만은 없잖아요ㅎㅎ" 라고 흘려보냈던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프로잖아, 연예인이잖아"라는 말로 대충 덮어졌던 딱지들이 파니를 얼마나 힘들게 했을지 우리는 '바라보는 입장'이라서 파니의 일들을 다 이해할 순 없겠지만, 그 시간들을 이겨내고 지나보내면서 파니의 새로운 모습, 소녀들의 달라진 모습, 그리고 언제나처럼의 씩씩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았습니다. 소원들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은 항상 우리가 먼저 웃게 해주고 싶고, 우리가 그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게 만들어요. 그게 파니가 가진 매력이고, 소녀시대가 가진 힘인 것 같아요. 




지금, 앞으로, 영원히
- Tiffany's tatoo series




영어 한자 불어 한글...이러다 정말 문신계의 베스트셀러인....'차카게살자' 파는건 아니니?....(...) 라고 생각할법한(웃음) 파니의 또다른 새 타투입니다. 이번엔 발! 오른발 겉면에 새긴 "지금, 앞으로, 영원히" 라는 단어는 단순하게 막 떠오르는 어휘가 아닌, 소녀시대의 모토이자 응원문구로 쓰이는 단어들입니다. "하나둘셋, 안녕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로 시작해서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라고 끝맺음되는 세 문장. 지난 10년동안 아마 만번정도는 외치지 않았을까요(웃음) 그중의 첫번째 문장인 "지금은 소녀시대"는 소녀들이 무대나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모두가 손을 모으고 외치는 소녀들만의 응원법으로도 쓰입니다. 심지어 소녀들이 까먹으면 팬들이 알아서 먼저 외쳐주기도 하고(웃음) 소녀들과 소원들을 연결해주는 단어이자, 소녀들이 이 세상에 소녀시대의 존재감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멘트인 것 같기도 해요. 


데뷔곡만큼이나, "소녀시대의 00입니다" 만큼이나, 수없이 부르고 불뤼우고 아마도 뇌에 한자 한자 박혀있을 것만 같았던 그 단어들. 그래서 실제로 새긴건가!(웃음) 소녀시대 콘서트 이벤트 중 기억에 남는 것이 "보고싶었어"와 "우리오래가자"인 것 처럼, 꾸밈없지만 분명 마음이 담겨있는게 확실히 느껴지는 문장이 세상에 이렇게 존재합니다. 특별히 거창하게 꾸미는 것도 아닌, 지금 앞으로 영원 이라는 단순한 글자 안에서 이렇게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건, 참 신기한 일인 것 같아요. 게다가 파니의 경우 만약 그 단어를 새긴다고 치더라도 now&forever 같은걸로 새길법도 한데, 이번에도 예상을 뒤엎고 한글 타투에 도전! 少女와 마찬가지로 캘리그래피를 선택했습니다. 위치는 복숭아뼈 바로 밑. 옆에는 아킬레스건이 있습니다. 사람으로서 걷는 데 있어서 모든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특히나 발의 부상이 잦은 파니의 특성상 다른 어느 곳보다도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발에 뭔가를 한다는건, 그만큼 더 중요한 사건이 아닐 수 없죠. 그래서 더더욱 소중한 타투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촌스럽지않고 세련되게 표현되어서 다행이기도 하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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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가 이렇게 조용하게, 하지만 거창하지않으면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10주년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스테파니라는 작은 소녀가, "티파니"라는 이름의 가수가 되는 꿈을 이루었고,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도록 지속하고 있으며, 아직도 젋은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소녀소녀하면서도 성숙미가 더해졌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소녀시대로서 열심히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삼 고맙기도 하고, 그 열정이 식지않음이 부럽기도 하고, 다가올 새 앨범이 더더욱 기대가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싱숭생숭하고 설레기도 해요. 6.7월 싹 날려버리고 내일이 바로 8월이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웃음) 물론 타투는 지금이 딱 베스트야! 라는 말을 수줍게 슬쩍 던져보면서.........................................................(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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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만약, 몸 어느 한 구석에 한 개의 타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글자 혹은 모양을 새겨넣고 싶으신가요? 현실적으로 난 타투는 싫다, 뭐 이런 구속 말고 그냥 단순하게, 나를 표현하고 싶은 한 단어를 쓸 수 있다면 말이죠. 저도 지금부터 신중하게 생각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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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황

티파니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 팀티파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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